세종AI연구센터, 대전CBS 라디오 <이슈 앤 톡> 출연 – AI 시대 생존 전략 조명
– "프롬프트보다 중요한 건 '무엇을 해결하느냐'"… 자체 AI 기술·업무 자동화·AI 인재상까지 폭넓은 대담 –
세종AI연구센터는 3월 28일, 대전CBS 라디오 프로그램 <이슈 앤 톡>(표준FM 91.7 / 홍성 99.3)에 김우중 대표와 이현동 기술이사가 출연하여 AI 시대의 현실과 생존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권오철 교수의 진행으로, AI 기술의 빠른 변화 속에서 기업과 개인이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실무 현장의 시각에서 조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 "남의 기술을 빌리지 않고, 우리만의 AI를 만든다"
대담 서두에서 김우중 대표는 세종AI연구센터의 핵심 정체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기존처럼 API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자체 기술을 활용해 AI를 직접 파인튜닝하고 개발하는 곳"**이라며, API 의존형 구조의 한계와 자체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현동 기술이사 역시 **"API는 남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독립적 기술 역량 구축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 해외 축구 협회와의 객체 탐지 AI 협업 사례 공개
김우중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로 해외 축구 협회와의 AI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를 스포츠 분야에 적용하여, 선수의 움직임과 공의 위치를 분석하고 속도·능력치를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는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러한 모델은 고성능 장비 없이는 구현이 어렵다"**며, AI 시대에는 단순한 교육만으로 부족하고 장비와 인프라가 곧 실력과 경험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역설했다.
■ "기술은 1%, 고객이 99%" – AI 시대의 본질을 묻다
대담의 핵심 주제는 AI 시대에 진정으로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였다. 김우중 대표는 다음과 같은 관점을 제시했다.
- 프롬프트 활용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느냐'
- 전문성 없는 상태에서의 프롬프트는 현장에서 활용되기 어려움
- AI 기술이 평준화될수록 고객 이해와 문제 해결력이 차별화 요소
- 누구나 비슷한 도구를 쓰게 되는 시대, 문제에 가까운 사람이 답을 찾는다
- 큰 수익보다 500원, 1000원이라도 누군가의 시간을 1분 줄여주는 접근이 현실적
김 대표는 **"AI를 반드시 따라가야 할 대상이라기보다, 친구나 동료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AI가 '보조'에서 '주도'로 – 개발 현장의 변화
이현동 기술이사는 개발자 관점에서의 체감 변화를 전했다.
- 3~6개월 전까지 AI는 코딩 보조 도구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AI가 실제 코딩 작업을 수행하고 개발자는 기획·검수 역할로 전환
- AI로 MVP(초기 모델) 제작은 쉬워졌지만, 런칭과 수익화까지의 간극은 전혀 다른 문제
- AI 결과물에는 여전히 **'AI스러운 느낌'**이 남아 있어, 사람만의 콘텐츠는 여전히 경쟁력 보유
■ AI 테크니션 시대와 인재상의 변화
김우중 대표는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개발자 채용이 줄어들고 대기업에서 'AI 테크니션' 개념이 강조되고 있으며, 디자이너·개발자·마케터 등 어떤 직무든 자기 전문성에 AI 활용 능력이 결합된 인재만이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기 분야에 대한 애정이 확실하면서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는 인재가 기존 대비 4~5배 이상의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행정 데이터 기반 AI 활용과 세종의 가능성
세종시의 AI 생태계 가능성에 대해 김 대표는 **"세종은 행정 데이터에 가장 가까운 도시"**라며, 로컬 LLM 기반 자체 AI 개발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행정 영역은 규제와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보안, 개인정보 보호, 폐쇄망(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술력 있는 청년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보육형 기업을 지향"
마지막으로 김우중 대표는 세종AI연구센터의 방향에 대해 **"기술력 있는 청년들이 학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AI나 로봇 분야와 연결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보육형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AI연구센터는 AI 교육, 업무 자동화, 공공데이터 분석,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형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기반 AI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 방송 개요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 | 대전CBS 라디오 <이슈 앤 톡> |
| 방송일 | 2026년 3월 28일 |
| 채널 | 표준FM 91.7 / 홍성 99.3 |
| 진행 | 권오철 교수 |
| 출연 | 김우중 대표, 이현동 기술이사 (세종AI연구센터) |
| 주요 내용 | - 자체 AI 기술 개발과 API 의존 탈피 전략 |
| - 해외 축구 협회 객체 탐지 AI 협업 사례 | |
| - AI 시대 핵심 역량: 프롬프트보다 문제 해결력 | |
| - AI 테크니션 시대의 인재상 변화 | |
| - 세종시 행정 데이터 기반 AI 생태계 전망 |
📻 기사 전문 보기: https://v.daum.net/v/20260328145100821